대장내시경 검사는 직장 또는 대장에 발생되는 용종 (폴립)암, 출혈, 만성 염증성질환 등을 항문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검사 방법 입니다.

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용종이나 조기 대장암은 증 상이 없기 때문에 50세 이후에는 3~5년 간격으로 검사 를 받아야 하며 가족 중에 대장암이나 용종이 있는 경우 30대부터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만성변비나 설사 배변습관의 변화, 혈변, 팽만감, 복통등 의 대장증상이 있는 경우나 빈혈이나 체중감소등의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연령에 상관없이 대장내시경 검사 를 통해 질환의 발생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.

대장용종이란 장의 점막 표면보다 돌출된 모든 종괴(혹) 를 의미하며 암으로 변할 수 있는 종양성 용종(선종)과 비 종양성 용종으로 나누어 집니다. 내시경 기기 및 수술 법의 발달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, 용종 발견 시 개복 수술 없이 내시경 수술로도 제거가 가능합니다.